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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미일야구 경험한 투수 조 윌랜드와 100만달러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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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김은진 작성일19-01-02 04:35 Hits101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5일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28)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출신의 오른손 투수 윌랜드는 키 188㎝, 몸무게 93㎏이며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동안 143경기에 등판해 59승 33패, 평균자책점 3.85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부터는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뛰며 올해까지 2시즌 동안 37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225이닝을 소화하고 14승 11패에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헥터 노에시와 재계약하지 못해 새 외국인 투수가 필요했던 KIA는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를 바탕으로 던지는 직구 구위가 좋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공격적으로 대결한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윌랜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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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년 동안 평자 3.80이면 

한국에서 얼마나 다운될지도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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