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배정남이 '미운 우리 새끼' 녹화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주 고향 부산 을 찾아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치열하게 살았던 과거사를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 배정남이 이번에는 눈물샘을 자극했는데요

오늘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배정남이 자신을 살뜰하게 돌봐줬던 '하숙집 할머니' 이야기의 결말이 공개되는데

배정남은 어린 시절 살았던 골목을 헤매던 중 기적적으로 자신을 기억하는 동네 할머니들을 만났죠

이어, 당시 하숙했던 집도 찾아갔는데 대낮에도 불구하고 빛이 잘 들지 않는 다락방 을 보며 母벤저스는

"혼자서 잘 살았다" 라며 대견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드러냈죠

뿐만 아니라, 배정남과 할머니 사이에 있었던 추억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더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할머니의 소식을 전해 들은 정남이 어디론가 급히 향해 관심을 모았는데

그가 그토록 보고싶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했을지 궁금증을 안겨준 가운데 어머니들과 MC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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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

겉 모습만 보면 완전 남자고 싹싹하며 밝고 활기찹니다

하지만 그가 그간 여러 방송에서 들려준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정말 열악했고 가슴아픈 과거를 가졌던건 분명해요

이번 방송에서도 그의 숨겨졌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한데 ...

워낙 힘들었던 청소년기를 보낸걸 알기에 즐겁기보단 가슴 아련한 이야기란걸 짐작 할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보며 느끼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부모의 문제로 할머니 손에 키워진 이들의 과거는 하나같이 가슴 아프다는 것이죠

이렇게 불우한 어린시절을 겪고도 그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날의 자리까지 올라선 그가 참 용기 있고 끈기 있는 남자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