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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이국종도 웃게 만든다 - 경기도, 전국최초 24시간 '닥터헬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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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유창미 작성일18-12-13 20:52 Hits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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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닥터헬기' 도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는 27일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도입하고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2019년 본 예산에 51억 원(국비 70%·도비 30%)을 편성했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인천, 전남, 강원, 경북, 충남, 전북에 이어 7번째로 도입된 것이지만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닥터헬기는 이번이 최초다. 또한 헬기 내에서 응급 처치와 가벼운 수술이 가능한 것은 물론 각종 구조장비까지 탑재할 수 있어 의료와 구조가 동시에 가능하다.

닥터헬기가 도입·운영되면 환자 발생 시 경기 전역 어디서든 1시간 이내에 치료 제공이 가능해진다. 도는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아워'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중증외상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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