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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브닝스탠다드] 조용한 이적 시장에도 태평한 포체티노, "영입, 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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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유창미 작성일18-12-09 21:12 Hits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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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브닝스탠다드] 조용한 이적 시장에도 태평한 포체티노, "영입, 하겠지 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구단에 이적 시장 활동을 빨리 마무리 지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소극적인 행보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곧 이적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해리 케인, 손흥민, 다빈손 산체스, 에릭 라멜라, 그리고 미셸 포름과의 장기 계약이 새로운 선수를 5명 영입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스퍼스는 2년 연속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 없이 미국으로 프리 시즌을 떠났고, 이들은 지난 시즌 톱 6 클럽들 중에서 유일하게 아직까지 아무도 영입하지 않은 구단이다.


이 상황은, 지난 시즌에 포체티노가 이번 여름에는 이적 활동을 빠르게 마무리 지어달라고 구단에 반복적으로 요구했던 것과 차이를 보인다. 포체티노는 자신들의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느릿느릿한 영입 탓으로 돌려왔고, 작년의 마지막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회장인 대니얼 레비를 향해 "용기를 내요, 위험을 감수하고 다르게 일 해봅시다."라고 촉구한 바가 있다.



하지만 로스 엔젤레스에서 스퍼스의 소극적인 이적 활동에 대해 걱정이 되느냐는 질문에 포체티노는 이렇게 말했다.


"아뇨. 다른 시즌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팀을 개선하고, 선수들을 발전시키고, 그들에게 집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선수단을 개선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적 시장은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 막 시작되었을 뿐이고, 8월 9일에 닫힙니다."


"우리가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평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성급한 결정은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걱정되지 않습니다."



포체티노는,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보다 현재 선수들을 붙잡아 두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귀뜸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저는 프리미어 리그 첫 경기에 대비해서 팀을 최상의 상태로 준비하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당연히 해리 케인, 손, 라멜라, 다빈손, 그리고 미셸 보름과 같은 선수들이 재계약에 서명했다는 사실도 매우 기쁩니다. 이건 다섯 명의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http://www.standard.co.uk/sport/football/tottenham-news-mauricio-pochettino-sure-of-transfers-despite-slow-start-to-summer-a38954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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